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혜철스님)은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복지관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건강기원 특별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복지관 대체식 수령자 및 방문자 5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체식에 잡곡세트와 땅콩과 호두가 담긴 부럼꾸러미 제공하고 피호두 깨기 체험부스 운영하였다. 복지관 혜철 관장은‘한 해의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준비한 행사를 통해 1년 동안 만사가 뜻대로 이루어지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0기 어르신은‘오랜만에 부럼을 깨보니 즐겁고 한해의 나쁜액운이 달아나는 것 같은 좋은 기분이 든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명절 또는 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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