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평촌 서울나우병원(대표원장 정재윤)과 의료 지원을 연장하는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지속된 FC안양과 평촌 서울나우병원의 관계는 앞으로 3년 더 연장된다. 평촌 서울나우병원은 향후 3년 간 FC안양의 메디컬 스폰서로서 전폭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엘리트 유소년 선수단을 포함한 FC안양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 유소년 아카데미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지원, 메디컬 테스트 지원, 홈경기 의료 지원, 사회공헌 및 지역밀착 활동 협조 등이 포함된 후원 협약이다. 평촌 서울나우병원은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류마티스내과 및 골다공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의료진들로 구성된 병원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형 무릎인공관절과 최소침습술 수술기구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세계적 수준의 첨단 의료 장비들을 도입해 선진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개원 7주년을 맞이해 기존 병원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신축 병원을 조성해 이전했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평촌 서울나우병원은 선수단에 대한 높은 의료 지원은 물론이고, 구단에서 진행하는 지역밀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 평촌 서울나우병원과의 오랜 관계가 다시 한 번 연장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파트너로서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평촌 서울나우병원 정재윤 대표원장은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빠른 회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다하겠다”며 “FC안양이 K리그1에 진출하는 날까지 함께 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C안양 서준석 의무팀장은 “평촌 서울나우병원과의 파트너쉽이 연장되어 의무팀장으로서 매우 기쁘다. 선수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며 “평촌 서울나우병원은 빠르고 정확한 병원이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촌 서울나우병원은 지난 1월부터 서울아산병원 교수 출신 윤필환 교수가 진료원장으로 참여함으로써 고관절 분야를 보강하고, 보다 전문화된 정형외과 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