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의 2022학년도 입시 신입생 충원율이 최종 99.3%를 기록했다. 안양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모집정원 1155명 가운데 1147명이 등록해 최종 신입생 충원율 9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충원 인원은 8명으로 집계됐다. 안양대 안양캠퍼스에서 3명, 강화캠퍼스에서 5명이다. 학제개편으로 2022학년도 입시에서 신설된 5개 학과(안양캠퍼스 2개 학과·강화캠퍼스 3개 학과)는 크게 선전했다. 신설 4개 학과가 모두 모집정원을 채워 우수한 신입생 충원율을 보였다. 신설학과의 경우 첫해 신입생 모집이 난항을 겪을 것이란 당초 우려를 완전히 뒤집은 셈이다. 안양대의 지난해 학제개편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안양대학교의 이처럼 높은 신입생 충원율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나타난 지원율에서 이미 예상된 바 있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8.37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903명이 많았다. 정시모집에서도 378명 모집에 2317명이 지원해 6.1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모집에서도 지원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늘었다. 이와 함께 신입생 모집과 함께 진행된 편입학생 모집에서도 안양대는 159명 모집에 150명이 편입학에 합격해 94.3%의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안양대학교 장석우 입학처장은 “안양대학교를 선택해 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서 우리대학이 갖춘 알찬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 및 취창업 지원으로 대학 졸업 후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3주기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된 데 이어,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도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 앞서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과 함께 5주기 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평가에서도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해 대학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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