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안양시 만안구 중앙시장(삼덕공원) 앞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안양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임채호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민선 7기 도정을 함께하며 쌓은 행정능력,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강한 추진력,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 등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며 ‘새로운 안양시대’를 열 적임자임을 밝힌다. 임 예비후보는 정권교체기와 여소야대 국면에서 필수적인 시장의 정무적 리더십의 중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임 예비후보는 아울러 ‘스마트 공유도시’, ‘사람중심 포용도시’, ‘공동체기반 공감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라는 미래비전 하에 십 수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안양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한다. 임 예비후보는 특히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발전 방안과 안양교도소 이전,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 활용 등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방안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21일 경기도안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안양시장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각 직능조직별 면담, 지역 언론사 방문 등의 행보를 이어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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