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중장기 발전 계획 ‘아리비전 2030+’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대는 위드코로나와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경쟁의 가속화와 같은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학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아리비전 2030+’를 수립하고 실행 과제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안양대의 중장기 발전 계획 ‘아리비전 2030+’는 ‘미래를 밝히는 ARI형 인재 양성’과 ‘글로컬 산학협력 성장 플랫폼 조성’,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경영 체계 구축’이라는 3대 전략 방향 설정을 기초로, 각각의 전략 방향에 걸맞은 12개 전략과제와 45개 실행과제를 선정·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리비전 2030+’의 대학 특성화 전략으로, 지역과의 공유 연계를 기반으로 한 Life DESIGN 교육과정 특성화와 학문 분야 특성화로 나누어 각 분야에 적합한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학문분야 특성화는 안양대의 강점 분야인 ‘SW-AI 융합(디지털 융복합)과 환경 바이오, 스마트 시티’를 선정하고, 특성화 분야 인재 양성 고도화를 위해 집중 투자함으로써 교육혁신 성과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 같은 학문 분야 특성화 전략은 교육과 연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차세대 통신, 환경·바이오 등 핵심 기반 기술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대는 이 같은 전략에 따라 앞으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바이오헬스 등 첨단 신기술 학문 분야에서 더욱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양대 경영기획과 이종현 부장은 “‘아리비전 2030+’는 중장기 발전 계획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과제와 성과 지표를 제시함으로써 사업 성과의 정량화를 가능하게 해 전교 차원의 발전전략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안양대는 ‘아리비전 2030+’이 제시하는 로드맵에 따라, 교육의 질적 혁신과 함께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기반의 산학연 협력 및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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