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 전 기관을 대상으로 4월 1일(금)부터 6월 30일(목)까지 위생·안전 어린이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영유아 대상으로는 ‘우글 우글, 내 손에 세균이 살아요!’, ‘우당탕탕! 조리실은 위험해요’, ‘반짝반짝! 치카푸카 양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시설의 어린이 대상으로는 ‘아무렇게나 버리면 안돼!’라는 분리수거의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위생ᐧ안전 교육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구연동화와 다양한 놀이 활동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흥미와 효과를 높였다. 안양시 센터는 이처럼 지속적인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과 건강증진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재은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어린이 방문교육을 실시함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높여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안양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위생ᐧ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원장, 교사, 조리원 대상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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