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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격이라는 목표 하나로 재계약”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골키퍼 정민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제경고-중앙대 출신의 정민기는 지난 2018년 FC안양에서 데뷔했다. 그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점점 성장했고, 2021시즌부터는 팀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4경기 78실점. 정민기는 190cm-78kg의 큰 피지컬을 소유했음에도 놀라운 순발력과 반사 신경을 자랑하는 골키퍼다. 안양은 그가 앞으로 더 성장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키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FC안양과 재계약을 체결한 정민기는 “승격이라는 목표 하나로 안양과 재계약을 했다. 우리 팀이 원하는 목표가 승격이고, 나도 우리 팀과 승격을 하는 걸 원했다”라며 “팬들의 응원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4일(일) 오후 4시, 부산아이파크와 K리그2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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