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평생학습배움터인‘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의 다양한 유휴공간을 열린 배움의 공간으로 확보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이점을 얻는 곳이다. 지역주민이 해당 공간에서 학습모임 활동으로 배움과 나눔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안양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모두 8곳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지정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안양지사(안양로 계양빌딩), 만안아트&힐링작은도서관(예술공원로42번길), 학의 사진연구회(관양로 131), 햇님달님 작은도서관(포도원로27번길), 마음에 상담치유센터(안양로 472) 등이 그곳이다.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 로봇코팅 이해하기, 실버공작소 등의 알차고 다양한 2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프로그램 강사료를 지원하며 운영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다시 일상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을 누릴 수 있는 공간발굴을 이어나갈 것이며, 그 동안 코로나19로 학습모임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운영을 흼방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은 시 해당부서로 문의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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