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학교 내 텃밭 운영 홍보 및 분양 실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텃밭 운영 안양 신안중학교(교장 박경숙)는 2022년 행복텃밭 운영을 시작했다. 4월 초에 학교 내 텃밭 운영 계획을 홍보하고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에게 고랑을 분양했다. 학교 내 텃밭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에 호응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텃밭사랑 이웃사랑(자율동아리), 지구재구(창제동아리), 금쪽이네 텃밭(3-4), 급식실(영양사, 조리사) 등 다양한 구성원에 텃밭이 분양됐다. 각 팀은 무엇을 심을지 논의 후, 자신이 선택한 모종을 직접 심고 가꾸고 있는 중이다. 텃밭 운영에 참여한 학생은 “자신이 직접 모종을 심어 열매까지 수확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수시로 물을 주고 잘 관리해 수확이 풍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안중학교는 작은 씨앗과 모종이 자라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의 중요함을 스스로 깨닫도록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2학기에는 ‘텃밭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농작물을 수확하여 안양 9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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