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안양회 하나회는 안양의집 보육원(원장 이정대)에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안양회 하나회와 경기적십자 안양지구협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적십자 빵나눔터에서 직접 만든 쿠키선물상자를 아이들에게 전달하였으며, 노후화된 보육원의 시설개선을 위해 에어컨 4대, 50인치 TV 1대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새안양회 하나회 이재곤 회장, 새안양회 민경덕 회장, 조의선 경기적십자 봉사회 안양지구협의 조의선 회장 및 봉사원, 안양의집 이정대 원장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봉사원들이 쿠키선물상자를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47년 설립된 안양의집은 아동양육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운영되는 법인이다. 현재는 57명(미취학 9명, 초등 23명, 중등 6명, 고등 13명, 대학 5명, 기타 1명)의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안양회 하나회 이재곤 회장은 "적십자 빵굼터에서 새안양회 하나회 유창엽 20주년 준비위원장과 회원들, 적십자 봉사원들이 합심하여 쿠키를 만들고 기증된 물품과 함께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동행의 귀감이 될수 있어 너무 기쁘고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100주년인 어린이날을 맞아 기증된 에어컨과 TV로 한결 쾌적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의선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을 하다 적십자 빵나눔터를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할 쿠키를 제작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며 “함께 기증한 에어컨과 TV가 올여름을 쾌적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안양회는 1970년에 창립되었으며, 현재 1,500여 회원이 활동하는 안양의 중추적인 단체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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