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등학교, 등굣길이 화사해졌어요!18일부터 4일간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학교 방음벽 하부 도색 작업 실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안양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하는 학교 방음벽 하부 도색 작업 실시 낡은 방음벽 하부 도색 작업으로 학생들의 등굣길이 화사하게 탈바꿈 안양고등학교(교장 우재홍)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지역사회의 밝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학교 방음벽 하부 도색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 작업은 안양고 학부모회 제안으로 실시됐으며, 4일간 학생‧학부모‧교사 40여 명이 참여한다. 학부모회는 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학교 방음벽을 산뜻하게 탈바꿈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안양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의 낡은 방음벽 하부를 새롭게 도색할 것을 학교에 제안했다. 학부모회는 직접 전문가로부터 도색 방법을 배웠으며, 선생님들은 도색 작업 재료를 준비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 도색 작업은 학생 ‧ 학부모 ‧ 교사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안양고 남은희 학부모회장은 “안양고가 개교한지 40여 년 된 학교라 어쩔 수 없이 낡은 곳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이번 도색 작업을 통해 학생들의 등굣길이 조금이나마 화사해질 수 있고, 인근 주민들에게도 정돈된 학교 이미지를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재홍 교장은 “학교 교육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참여와 관심을 필요로 하는데, 우리 안양고는 든든한 학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며, “안양고는 앞으로도 학생을 중심에 두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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