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1동,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힐링 나들이”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힐링하고, 목공체험하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좋은 이웃 만들기 “다함께 따뜻한 나들이” 추진 지난 3일, 서울대 관악 수목원 방문해 산림치유 및 나무쟁반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 안양시 홀몸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와 몸도 마음도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안양시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영미)는 지난3일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따뜻한 나들이” 행사를 추진해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의 기회가 줄어들고 사람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면서 정서적 우울과 고독감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목공체험을 통한 나무쟁반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종일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무쟁반을 만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고,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영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바깥 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신경수 박달1동장은“이번 사업이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홀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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