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진희)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서중학교 1학년생 6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사회참여활동 ‘우주구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앞서 석수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서중학교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양 기관의 긍정적인 상호협력의 장을 형성했다. ‘우주구경’ 프로그램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구하는 환경’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의 권리와 환경권에 대한 이해를 쌓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청소년들의 권리인 UN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알고,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구름 무드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 골든벨’을 통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배우고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 수 있어 뜻 깊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이외에도 환경, 역사, 공예, 건강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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