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9일(목)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간 문화교류를 위한 ‘너는 나 나는 너’사업(안양시장애인식개선사업)의 미니운동회를 진행했다. 미니운동회는 복지관 사회성기술교육 해뜸반 아이들과 안양시립삼막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판 뒤집기, 수례끌기, 2인3각 경기를 치뤘다. 미니운동회는 승패를 떠나 “힘내라! 힘~” 아이들의 힘찬 응원 소리와 해맑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신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연스럽게 신체적, 정서적 상호작용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간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여 사회통합 및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한다. 장애-비장애 아동의 통합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역사회의 인식 및 태도에 따라 통합교육의 효과는 매우 다르다. 이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편견없는 통합사회를 선사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와 어른들이 관심을 가질 의무가 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구 관장은 “통합사회 구현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해준 안양시립삼막어린이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구분되지 않고 함께하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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