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말초등학교 농구부가 지난 4월 29일(금)부터 5월 5일(목)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21회 협회장배 전국초등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양 벌말초 농구부는 8강에서 서울 삼광초를, 4강에서 제주 함덕초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상주 상산초와 만나 최선을 다했으나 34 대 28로 아쉽게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환상적인 팀워크와 자신에게 맞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능력을 발휘한 벌말초 농구부는 이번 준우승으로 초등 농구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홍사붕 벌말초 코치는 ‘아이들이 힘들게 훈련만 하는 것보다 재미있게 농구를 즐기는 것에 초점을 두고 가르치고 있다. 당장 눈앞의 경기 성적을 중요시하기보다 기본기를 잘 갖추어 성인 농구 팀에서도 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