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안일초 3학년 학생들 경기도 광주 나도체험학습장으로 체험학습 떠나 코로나 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현장체험학습 재개 안양 안일초등학교(교장 박수자)는 27일, 3학년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 나도체험학습장을 찾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은 2019년 코로나19 상황이 시작된 후 2020학년도에 입학을 한 학생들로, 학교에서 처음으로 체험학습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물레를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초코민트 허브 모종 심기 등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들을 체험했다. 이어 경기 도자박물관 관람, 보물찾기, 협동 미니운동회로 학생들의 협동심을 키우고 신체 활동에 대한 의욕을 끌어 올렸다. 미술, 체육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오감을 활용하여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협동놀이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데 목적을 두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처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오게 되어 신이 난다. 특히 도자기 만들기와 협동 놀이가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박수자 교장은 “재개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아직은 체험학습이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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