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김필여,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반드시 추진한다!”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이전’, 공동 공약했으나 무산, 최대호-이재명 후보, 민생공약1호 4년째 표류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5/29 [15:24]

김필여,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반드시 추진한다!”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이전’, 공동 공약했으나 무산, 최대호-이재명 후보, 민생공약1호 4년째 표류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5/29 [15:24]
최대호-이재명 후보, 민생공약1호 4년째 표류
국민의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29일 안양시 만안구 연현로9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최대호 전 시장,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가 방치해온 ‘아스콘공장 이전’ 공약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대호 후보는 4년 전 시장에 취임하면서 당시 경기도 이재명 지사와 ‘민생현안 1호 공약’이라는 이름으로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이전을 약속했었다. 
 
그러나 아스콘공장 업체가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이전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주민들은 공장에서 대기오염 물질과 소음이 발생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꾸준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김은혜, 김필여 두 후보는 이날 주민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는 인천에서 국회의원을 하겠다며 경기도를 떠났고, 최대호 후보 역시 두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면서 “국민의힘 단체장들은 선거가 끝나면 관련 업체를 설득해 조속히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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