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호성초등학교, 생명이 숨쉬는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4월 18일~6월 10일 모락산 숲 체험 프로그램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5/31 [11:08]

호성초등학교, 생명이 숨쉬는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4월 18일~6월 10일 모락산 숲 체험 프로그램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5/31 [11:08]
호성초등학교, 생명이 숨쉬는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4월 18일~6월 10일, 호성초 2,3,4,6학년 대상으로 생명이 숨쉬는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숲에서 자라는 식물 관찰 및 다양한 흙놀이 활동하기 등

안양 호성초등학교(교장 이향숙)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이 숨쉬는 힐링 숲체험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2, 3, 4,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개 반씩 나누어 1일간 ‘생명이 숨쉬는 힐링 숲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1, 5학년은 2학기에 실시 예정이다.  
 
호성초는 학생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해마다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3개 학년만 실시했지만 올해는 학생,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봄, 가을 기간으로 나누어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숲 체험은 교내에서 숲 체험 강사와 학급담임 교사의 안전교육과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를 듣고, 오솔길을 걸어 모락산 숲으로 이동해 활동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호성초등학교, 생명이 숨쉬는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특히 2학년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숲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을 관찰한 후, 모둠별로 흙을 채집하고 체를 사용한 고운 흙을 만들어 활동했다. 흙그림 그려보기, 흙케이크 만들기, 우리반 미니정원 만들기, 흙성을 지켜라 활동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흙에도 여러 가지 색이 있다는 걸 알게되어 신기했다”며 “손으로 흙을 만졌을 때 부드러워서 좋았고, 모종삽으로 흙을 파는 활동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향숙 교장은 “힐링 숲 체험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연친화적인 것에 대헤 관심을 갖고,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보전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며, “단순히 일회적인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갖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는 태도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호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동식물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호성초등학교, 생명이 숨쉬는 힐링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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