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중학교, 공동체와 함께 하는 축제같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비산중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경찰)과 함께하는 축제처럼 펼쳐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함께하는 방법, 사이버 폭력 예방 등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31일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학생, 교사, 학부모(학부모폴리스안양연합회), 지역사회(안양동안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실시했다.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함께하는 방법은 학교폭력예방이고,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의 주체는 우리 모두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아침 등굣길에 축제 마당처럼 진행됐다. 요즘 문제 시 되는 사이버 폭력에 대해서도 ‘악플 달지 않기’, ‘페이스북 메신저 바르게 이용하기’ 등 사이버 언어폭력의 심각성도 인지시켰다. 이번 캠페인도 평소 학생들이 주도하여 노력했던 활동들에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평소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비산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주도적으로 ‘친구사랑 편지쓰기’, ‘고운말 사용하기’ 등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는 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각 학년별 비전 역시 1학년 존중, 2학년 평화, 3학년 나눔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중요한 가치로 삼아 실천하고 있다. 1학년은 ‘거절을 존중하기’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의 ‘싫다’는 표현을 존중한다. 2학년은 ‘평화의 마음 가지기’로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찾기를 실천한다. 3학년은 ‘나누고 배려하기’로 공동체와 함께하는 방법을 모색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앞으로도 비산중학교는 학교폭력은 누구의 문제도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알리고, 학교폭력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나서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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