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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복지관 평촌센터] 평촌권역 거주 아동의 놀이 고민 해소를 위한 놀이축제 ‘우리, 뭐하고 놀지 물총놀이편’ 진행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6/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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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복지관 평촌센터] 평촌권역 거주 아동의 놀이 고민 해소를 위한 놀이축제 ‘우리, 뭐하고 놀지 물총놀이편’ 진행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6/11 [17:41]

부흥복지관 평촌센터] 평촌권역 거주 아동의 놀이 고민 해소를 위한 놀이축제 ‘우리, 뭐하고 놀지 물총놀이편’ 진행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경래, 이하 부흥복지관) 부설 기관인 ‘부흥복지관 평촌센터’는 지난 6월 11일 토요일 평촌권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촌권역 거주 아동의 놀이 고민 해소를 위한 놀이 축제 ‘우리, 뭐 하고 놀지 물놀이편’을 (주)GS파워와 함께 민백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오랜만에 진행된 마을 축제로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의 모습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번에 진행된 놀이축제는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평촌권역 주민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의견 듣기를 시작으로 기획되었다.

축제 당일에는 메인 놀이인 물총놀이와 친구 및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방치기,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신발 멀리던지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부스가 운영됐다.
부흥복지관 평촌센터] 평촌권역 거주 아동의 놀이 고민 해소를 위한 놀이축제 ‘우리, 뭐하고 놀지 물총놀이편’ 진행

작은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은 참여한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주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낸 지역주민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축제를 진행하는데 의견 묻는 과정부터 축제 당일까지 함께 해온 한 아동은 “집 앞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물총놀이를 할 수 있어서 재밌어요. 우리가 이야기하고 내가 투표한 게임으로 놀 수 있는 축제가 만들어져서 신기해요. 다음에도 또 같이 놀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보호자는 “우리 마을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되어 좋았어요. 코로나 이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시간이 길어져 걱정이었는데 오늘만큼은 핸드폰 없이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의 모습에 저도 즐거웠습니다.”라며 놀이축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부흥복지관 평촌센터는 복지관 관할 12개 동의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전달체계 강화 목적으로 작년 5월 운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7월 코로나로 미뤄졌던 개관식을 앞두고 있으며, 개관식을 기점으로 평촌권역(평촌동, 평안동, 귀인동, 범계동, 신촌동, 갈산동) 거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실천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부흥복지관 평촌센터] 평촌권역 거주 아동의 놀이 고민 해소를 위한 놀이축제 ‘우리, 뭐하고 놀지 물총놀이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