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관양초등학교,“책 읽어 주세요” 오늘도 기다리는 인기만점, 노란 앞치마 사서선생님, 사서선생님이 1학년에게 읽어 주는 10권의 책

관양초등학교, 1학년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학부모회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이후 사서가 진행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6/12 [14:11]

관양초등학교,“책 읽어 주세요” 오늘도 기다리는 인기만점, 노란 앞치마 사서선생님, 사서선생님이 1학년에게 읽어 주는 10권의 책

관양초등학교, 1학년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학부모회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이후 사서가 진행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6/12 [14:11]
관양초등학교,“책 읽어 주세요” 오늘도 기다리는 인기만점, 노란 앞치마 사서선생님, 사서선생님이 1학년에게 읽어 주는 10권의 책
학생들의 언어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안양 관양초등학교(교장 이금화)는 도서실 주관으로 1학년 학생들에게 책 10권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노란앞치마를 입고 책을 읽어 주는 사서선생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본래 이 프로그램은 ‘책 읽어 주는 학부모회’에서 매주 화요일 아침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었다. 코로나19로 외부인의 학교출입이 통제돼 프로그램이 중단될 상황이 되자 1학년 신입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 책 읽는 습관 들이기’ 목표를 위해 사서가 직접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이순금 관양초 사서는 2020년부터 3년째 노란앞치마를 두르고 1학년 교실을 방문해 동화구연으로 책을 재미읽게 읽어주고 있다. 새내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구가 되고 언어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순금 사서는 “코로나로 도서관 활용이 일부 제한되고, 해마다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이 중단 위기에 놓이게 돼 안타까운 마음에 노란 앞치마를 입고 책을 읽어주게 됐다”며 “학생들이 오늘은 무슨 책을 읽어 줄지 기대하고, 책을 읽어준 후에는 학생들이 도서관에 그 책을 빌리러 오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에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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