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운전기사선교회와 “함께, 행복한 동행” 실시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6/15 [17:21]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운전기사선교회와 “함께, 행복한 동행” 실시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6/15 [17:21]
안양관악장복, 안양운전기사선교회와 함께, 행복한 동행
6월 15일(수)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7주년을 맞이하여 안양운전기사선교회 46대 택시의 도움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 66명과 함께 광명동굴·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애인나들이는 여가·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여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장애인 66명과 자원봉사자 및 직원 100여명이 함께해 오전 일정으로 광명동굴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감상 후 든든한 갈비탕을 먹으며 정을 나눴다.

오후 일정으로 부천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하여 팀별 미션수행 등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냄으로서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삶에 활기를 복돋았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행사 안양운전기사선교회와 “함께, 행복한 동행” 실시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개관기념행사로 매년 5월 중에 안양운전기사선교회 소속 택시기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년 만에 재개된 장애인 나들이 행사에 휴일을 반납하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주신 기사님들께 이용자들은 감사를 표하였다.
 
나들이 참가자 A씨는 “택시를 타고 자연 속으로 놀러오니 행복하다”며 “코로나19 이후로 주말에 집에만 있고 여행을 가지못해 답답했는데 많은 인원이 함께 놀러오니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고 하며 내년에도 나들이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용구 관장은(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다”며 “섬김·나눔·사랑의 실천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서로의 날개가 되어 함께, 행복한 동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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