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윤유진)는 6월 14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박달중학교 자유학년제(1학년) 대상으로 ‘친환경 생산지 체험’을 실시했다. 참여 대상 학생들에게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수리산농원 △월곶블루베리농장 △표고마루버섯랜드(스마트팜) 중 희망 생산지를 선택했으며, 친환경 생산지를 찾아가 농업 관련 직업 및 도시농업 소개, 토마토 수확, 블루베리 열매 수확, 버섯 키트 만들기 등 자신의 진로 및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오이피클 및 블루베리청 만들기, 버섯키트에 종균 접종 등 다양한 체험으로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윤유진 센터장은 “친환경 생산지를 방문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업 및 급식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4개시가 공동으로 운영하여 친환경 식재료 등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신발달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출연기관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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