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경쟁 방식인 경시대회 대신 다양한 학습 활동 기회 부여 대회로 기획기말고사 후 방학 전까지의 시간을 내실 있게 보내기 위한 목적 신성고등학교(학교장 조동호)는 7월 5일 끝나는 2차지필평가 후 방학 직전까지 10여 일에 걸쳐 각종 1학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컨퍼런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것으로서, 2학기에는 다른 전공들 중심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대회는 1학기말 기말고사 후부터 방학 전까지의 시간을 학생들이 보다 유의미하게 보내기 위해 설계되었다. 대회를 운영하는 권영준 창체독서부장은 “기존의 경쟁방식인 경시대회를 지양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는 대회 형식으로서, 특히 우수한 활동 과정을 보이거나 결과를 보인 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에 반영하여 자기 관심 분야 및 강점을 더 경쟁력 있게 지속할 수 있도록 좋은 학습 자극을 부여하고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의미를 추가했다. 1학기말 컨퍼런스는 7월 7일(목)부터 7월 12일(화)까지 신성고 교내의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7월 7일(목)에는 ▶백일장 대회(2교시)와 ▶영어 에세이 쓰기 컨퍼런스(3교시)가 개최된다. 그리고 ▶7월 10일(일)까지 상반기 독서삼품제 마감과 함께 북클럽 베스트도 선정, 마감할 계획이다. 그리고 7월 11일(월)에는 인문분야로 지리(1교시), ▶경제(2교시), ▶생활과법(3교시) 순으로 개최되며, 마지막 날 7월 12일(화)에는 ▶나의 미래 로드맵 만들기(3교시)와 ▶과학프론티어페스티발(융합과학영상포럼 제출 형식)이 각각 개최될 계획이다. 동 기간 동안 신성고 1, 2학년 학생들은 컨퍼런스 각 부문 담당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자기 관심 전공의 컨퍼런스에 참가 신청을 하고, 해당 주제에 따라 그동안 준비해 온 자기의 실력을 펼칠 계획이다. 각 부문 우수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학교장 표창 및 포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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