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경래)가 지난 5일 저녁 8시, 삼덕공원에서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삼덕공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덕공원 지킴이’는 2013년부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안양4동만의 특수시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안양4동 9개 사회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활동 기간은 발대식을 한 7월을 기점으로 12월까지 계획되어 있다. 매주 2회 단체별로 ‘밤동산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삼덕공원 일대 순찰, 질서문란 및 청소년 유해행위 등의 계도활동을 하고, 필요할 경우 안양지구대와 협력할 계획이다. ‘삼덕공원 지킴이’활동의 목적은 삼덕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처, 안양중앙시장과 더불어 안양시 원도심 지역의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는 것이다. 백경래 안양4동장은 “시민들이 찾고 싶은 삼덕공원, 보고 싶은 삼덕공원, 웃음 가득한 삼덕공원을 위해 ‘삼덕공원 지킴이’와 함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4월 말 삼덕공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바닥맵핑, 레이저 조명 등을 설치해 더 새로운 삼덕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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