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LH경기지역본부 3월 업무협약 첫 결실4자녀 키우는 서 씨 가족, 12일‘다둥이네 보금자리’주택 첫 입주
최대호 시장,“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지원 아끼지 않겠다.”입주 축하 네자녀가 자라는‘다둥이가족’서 씨(40세)네가 12일 안양‘다둥이네 보금자리’주택(만안구 장내로 36) 첫 입주의 주인공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이 금년 3월 무주택 다자녀 가정을 위한 주택보급 협약에 따른 첫 결실이다. ‘다둥이네 보금자리’주택에 12일, 4자녀 가족이 입주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서○○(40)씨 가족이 입주한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은 공급면적 71㎡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근경에 초등학교와 병목안 시민공원이 있어 아이들이 거주하기 좋은 주거 환경 또한 갖추었다. 양 기관간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다둥이네 보금자리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모두 지원한다. 서씨 가족이 입주한 주택의 보증금은 1700만원이고, 임대료는 46만원이다. 서 씨 가족은 안양시가 지원하고 LH가 공급하는 다둥이네 보금자리지원 사업 제1호 입주자이고 순차적으로 8월까지 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올해 다둥이 가족 10가구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추가 입주할 두 가구를 공고할 예정이다.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은 4인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키우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관리비만 납부하면 되는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서 씨네 가족의 다둥이네 보금자리 1호 입주를 축하한다. 무주택 다자녀 양육의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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