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서초 심포니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

안양서초등학교, 코로나와 무더위로 답답한 일상,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해요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7/19 [13:11]

안양서초 심포니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

안양서초등학교, 코로나와 무더위로 답답한 일상,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해요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7/19 [13:11]
안양서초 심포니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
안양서초 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
더위가 한창인데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생활하는 답답한 일상에 음악으로 작은 위안을 주고, 행복한 등굣길을 선물

안양서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위안과 활력을 주고자 7월 19일 안양서초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며 생활하느라 더위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20분가량 진행됐으며, ‘학교 가는 길’을 포함 총 4곡의 음악을 연주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음악 소리가 들리자 멀리서부터 뛰어와 수업 시작 전까지 듣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음악을 들으며 등교한 5학년 한 학생은 “학교 밖에서부터 들려온 음악으로 등굣길이 더 설레었다”며 “이런 이벤트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주회 단원으로 참석한 6학년 학생은 “평소 열심히 연습한 음악을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들어 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장은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 않은 환경에서 열심히 연습해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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