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장애인식개선사업 "이웃만들기" 참여자 육군 철마여단 방문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7/20 [19:57]

뉴스 >사회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장애인식개선사업 "이웃만들기" 참여자 육군 철마여단 방문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7/20 [19:57]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목사)이 안양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에서는 지난7월 13일 수요일 안양시장애인식개선사업 “이웃만들기”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달달한 블루베리 컵케이크를 전하고자 참여장애인 10명이 육군 철마여단에 방문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A씨는 "더운여름에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에게 컵케이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군인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본 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안양시장애인식개선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그중 "이웃만들기"는 성인 장애인의 요리프로그램으로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요리 후 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이웃관계 형성 및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육군 51사단 박주현 원사는 ‘2022년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외에도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주변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접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행하고 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구 관장은 “장애인들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부대 방문을 허가해준 육군 51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