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정환)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웃나눔 프로젝트‘여름과일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여름과일 나눔행사 참여는 ▶여름과일(후원물품) 전달 ▶후원금 전달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지역주민 47명이 참여하여 260명의 어르신들과 여름과일을(수박, 참외, 메론 등) 나눌 수 있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47명은 개인 참여자 외에도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회, SHT산업 안양지사, 안양장례식장, 양콩커피, ㈜잇츠프레시, 한사랑교회 등 여러 지역단체에서도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잇츠프레시 대표 이정희는“나눔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는 참여소감을 전하며 수박 50통을 후원하였다. 더운 여름 시원한 과일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덕분에 올해 수박을 처음 먹어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전하였다. A어르신은 “후원해준 수박을 나도 이웃집 독거노인과 나눠먹겠다.”라며 본인에게 온 나눔을 또 다른 나눔으로 이웃에게 베풀기도 했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은 "근래 높아진 물가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많은 분들이 이웃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어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필요를 살피고 이웃나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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