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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9일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어르신 118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만안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의 지원으로 흉부엑스선 촬영이 가능한 이동 진료 차량에서 검진이 진행되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결핵이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객담을 채취하여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추후 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대한결핵협회는 전국 12개 시ㆍ도지부에 총 40개 팀의 이동 검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 및 대학생, 기타 결핵 발병이 우려되는 집단을 대상으로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결핵환자발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결핵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전화 상담받을 수 있다.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의료사각지대의 놓인 어르신에게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예방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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