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정환)에서는 29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코딩;하다 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김대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및 만안청소년수련관 코딩;하다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용 게임 제작 프로그램 ‘코두’를 활용한 ‘코딩;하다’교육을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코딩교육용 게임제작 프로그램 ‘코두’를 활용하여 팀별 협동심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게임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7명 13팀이 참가했다. 아동들은 게임제작 기획, 디자인, 협업 등을 경험함으로써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은 “이번 대회는 창의적 사고를 발현하기 위한 열정 넘치는 활동으로 아이들 스스로 숨겨진 잠재력은 물론 협업의 중요성을 알게 된 값진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지역 아동들에게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창의적 활동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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