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신규 설치최대호 안양시장 “사회복지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어…종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안양시는 1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안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 전문가와 현장 근무 종사자, 변호사 등 총 11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초대 위원장은 성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지역 복지사업에 앞장서 온 임병우 교수가 위원들의 추대를 받으며 선출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 근로여건 등을 살피고 처우개선에 관한 지원 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안양시 처우개선사업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신규 개선사업 등을 심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라며 “최일선 현장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8월 처우개선위원회 설치를 위해 ‘안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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