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귀인동 주민자치회, 「제1회 여름날 귀인들의 만남」마을 축제 성황리 개최주민자치회로 전환 이후 처음 열린 축제, 2,000여명의 마을 주민 참여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오케스트라·마술 공연, 돗자리 영화제 등 볼거리 풍성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마지막으로 즐기려는 안양시 귀인동 주민들이 지난 17일 민백어린이공원에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시 귀인동(동장 김천권)은 약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제1회 여름날 귀인들의 만남」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귀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회장 안재은)로 전환된 이후 처음 열린 축제로 오후 13시 우쿨렐레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네일아트, 우드아트,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2023년 추가 마을사업에 대한 찬‧반 주민총회 △청소년 과거제(7행시 짓기) △가족 윷놀이 대회 △평촌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 공연 △돗자리 영화제 등 다양한 이벤트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안재은 주민자치회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축제를 빛내주신 많은 주민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마을 축제는 자치회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라 부족함도 있었을 텐데 모두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주민자치위원회’는 동 행정업무에 대한 단순한 심의·자문 역할을 하는 데 반해‘주민자치회’는 민관협치 기구로서 행정과 대등한 관계에서 주민을 위한 정책 결정을 하는 주민대표 기구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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