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고등학교, ‘동문 선배에게 길을 묻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20~30년 전 모교를 졸업한 대 선배들의 후배들에 대한 조언의 시간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9/21 [16:46]

안양고등학교, ‘동문 선배에게 길을 묻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20~30년 전 모교를 졸업한 대 선배들의 후배들에 대한 조언의 시간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2/09/21 [16:46]
안양고등학교, ‘동문 선배에게 길을 묻다’
9월 21일, 안양고 1~2학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20~30년 전 모교를 졸업한 대 선배들의 후배들에 대한 조언의 시간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직업군의 선배들과 함께하는 진로프로그램 확대 운영

안양고등학교(교장 우재홍)는 9월 21일(수) 본교 1~2학년 585명을 대상으로 2022 진로체험의 날 「동문 선배에게 길을 묻다」를 개최했다.
 
안양고는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 총동문회(회장 안양고 2기 신인석 1987년 졸업)와 연계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 중 모교 출신의 선배 25명을 초청해 주제가 있는 진로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우재홍 교장은 33년 전 안양고 담임교사로서 학급 학생이었던 홍석화 감독을 비롯한 25명의 모교 졸업생들을 반갑게 직접 맞이했다. “금의환향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는 말로 환영사를 하며, 후배들을 위해 미래 진로를 위한 진정한 길을 제시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고등학교, ‘동문 선배에게 길을 묻다’
진로특강에서는 의정부시청 부시장 안동광(안양고 8기 1993년 졸업), 외교부 외무공무원 김일응(안양고 3기 1988년 졸업) 등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강사), 한옥 대목수, IT기술자, 항공사승무원, 재무설계사,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간호사, 전자공학자, 경찰, 콘텐츠 연출 감독 등 인문, 자연, 공학, 예술 등 여러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선배들이 1~2학년 학생들에게 진로개척의 방향을 제시헸다.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삶의 이야기, 사회인으로서의 경험담, 본인 직업 분야의 경로와 미래 전망 등을 말하며 후배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재홍 교장은 “직업전문인으로 성장한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선배들과의 소통으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시키고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학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안양고는 매년 보다 다양한 직업군의 선배들에게 길을 묻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건강나눔해피시니어 ‘노인종합복지관’ 연계 건강나눔 해피시니어 ‘건강체조 및 특식제공’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