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광명시와 함께 안양천 ‘플로깅’ 활동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추진 협력…광명과 지속적 파트너십 기대”
안양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 안양천에서 ‘안양-광명 그린뉴딜밸리’ 안양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역별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병일 안양시의장, 안성환 광명시의장과 각 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뉴딜밸리는 환경정화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안양과 광명 센터가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공동 자원봉사 활동 지속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안양, 광명 시민들이 각각 지정된 구역을 걸으며 개인별 쓰레기봉투에 쓰레기 하천 부유물 등을 수거했으며, 안양과 광명 접경지인 기아대교 부근 안양천에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최 시장은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추진 협력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안양천을 공유하는 이웃 같은 사이인 광명시와 지속적인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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