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28일 소공인의 미래경쟁력 강화와 2023년 지원 사업의 사전 의견수렴 및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소공인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인 CEO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소공인의 우수사례 공유, 디지털 대전환 시대 데이터의 플랫폼화, 인공지능 영역 확장에 따른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한 특강과 2023년 소공인 지원 사업의 마케팅, 시작품 제작, 인증 등 체계적 지원을 위한 사전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이 교류회를 통해 관내 소공인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는 자유로운 토론회 시간도 가졌다. 진흥원은 지난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소재한 전자부품 소공인들을 위해 5G 계측기, 항온항습챔버, 열충격시험기 등 공용장비를 구입하였고, 개인작업대ㆍ영상회의실ㆍ교육실 등 공동인프라 시설을 구축하였으며, 모든 공용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흥규 원장은 “소공인이 제안한 지원 사업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 계획단계부터 체계적, 다각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내년도에는 소공인 지원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만안구 지원을 위한 별도의 사업비를 확보할 것이며, 보다 다양한 홍보를 통해 소공인 지원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려 소공인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하고, 소공인과 관내 우수기업 간 연계 및 협력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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