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문화도시 시범사업 '안양 철길 그 사이' 참여자 모집안양의 철길을 함께 걷고, 발견한 그 사이에서 예술과 놀이 활동, 전시 등 실행할 참여시민 모집
철길 사이를 단절이 아닌 연결의 공간으로 문화활동 진행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을 관통하는 1호선을 중심으로 경계사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기 위한 <안양 철길 그 사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탐방과 발굴, 기록, 놀이 활동을 기획할 참여자를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안양 철길 그 사이>는 탐방, 활동, 전시 활동으로 진행된다. 석수역, 관악역, 안양역, 명학역 4개의 역을 탐방한 후 발견한 단절의 공간에서 문화예술 및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12월에 학운공원 오픈스쿨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철길과 지하철역 사이 등에서 발견한 공간을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 직접 만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철길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의 공간으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문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오픈스쿨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문화 예술 및 놀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아카이빙 전시 기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철길 이외에도 도시와 도시 경계, 아파트 숲 사이 등 안양의 또 다른 단절된 공간에서 문화예술과 놀이 활동으로 도시의 단절을 극복하는 문화도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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