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은 지난 28일 수련관 앞마당에서 친환경 청소년문화제 ‘지구가 숨 쉬는 동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주제로 플리마켓, 체험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획된 가운데, 청소년 및 시민 약 3,8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저녁의 축제를 즐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대면 축제로, 체험거리와 문화 축제 개최를 간절히 바라온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운영한 플리마켓 및 소상공인 먹거리부스를 비롯해, 수련관 소속 자치단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동아리, 주니어합창단, 어린이의회 청소년들이 기획 운영한 체험 활동이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며 가을밤의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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