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박영미)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지난 26일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최수영)과 연계로 ‘스마트 수·과학실’을 진행했다.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스마트 수·과학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실생활 문제해결형 수업을 통해 수학·과학 흥미 증진을 위한 탐구·실험활동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물체가 빛을 내는 방법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을 학습하고, 수사관들이 혈흔을 찾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루미놀(luminol)의 발광 반응, 빛 막대기에 사용하는 시알룸(cyalume)의 발광 반응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수업을 진행한 고광윤 교수(아주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찾을 수 있고, 과학에 대해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캠프에 갔을 때 사용해 본 야광봉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실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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