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중학교, 학교 급식에 랍스터가?! 급식도 요리다 쉐프가 간다 특식 제공비산중학교, 11월 1일 랍스터치즈구이 특식 제공
11월 1일, 비산중 ‘쉐프가 간다’ 특식 이벤트 실시 학생들과 소통하는 급식실을 만들고자 매월 선호메뉴의 날, 채식의 날 세계음식문화의 날 지정 운영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11월 1일 특식으로 랍스터치즈구이를 제공했다. 이 날 쉐프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특식을 제공하는 ‘쉐프가 간다’를 운영했다. 메뉴는 랍스터테일치즈구이, 로제스파게티, 팽이장국, 셀프비벼주먹밥, 수제비트피클, 배추김치였다. 급식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랍스터를 이용한 특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으며 레스토랑에 온 것처럼 밥을 먹겠다는 학생도 있었다. 고급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선호도 높은 메뉴를 제공하고, 비선호 식재료는 특별한 레시피로 조리해잔반 처리비용을 줄였기 때문이다. 비산중 영양사는 “학생들에게 좀 더 즐거운 급식시간을 만들어 주고 추억을 선물하고자 랍스터 특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산중학교는 매월 ‘선호메뉴의 날, 채식의 날, 세계음식문화의 날’을 지정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급식실을 만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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