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제6회 아시안 훌라 & 우쿨렐레 페스티벌’ 안양에서 열린다

미국 하와이, 일본 등 최고의 게스트 출연 및 워크숍...5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9/03 [09:23]

‘제6회 아시안 훌라 & 우쿨렐레 페스티벌’ 안양에서 열린다

미국 하와이, 일본 등 최고의 게스트 출연 및 워크숍...5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김용환 기자 | 입력 : 2024/09/03 [09:23]

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대표 정예찬)가 11월 ‘제6회 아시안 훌라 & 우쿨렐레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는 5일부터 참가자 접수에 들어간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하와이를 대표하는 민속무용인 ‘훌라’와 ‘우쿨렐레’가 함께하는 마당으로 사랑과 평화를 의미하는 ‘알로하’의 정신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서 마련됐다.

 

하와이안 민속무용인 훌라는 자연에 대한 감사와 사랑, 소망을 수화(몸)로 표현하는 하와이 전통춤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다.

 

자연 ⸱ 문화 ⸱ 예술 ⸱ 교육 인프라를 고루 갖춘 생동하는 도시, 국제공항과 인접한 대한민국 제2의 문화도시 안양에서 개최되는 제6회 페스티벌은 11월16일부터 양일간 안양시 삼원프라자관광호텔 및 평촌아트홀에서 하와이, 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유명 게스트가 출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와 부산 개최에 이어 안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훌라댄스 게스트로 한국의 최고의 무용가 ‘카이마나 오칼라니 정(Kaimana Okalani Jung)’을 비롯한 미국 하와이 현지 쿠무(Kumu) ‘케하우라니(Kehaurani)’와 일본의 ‘오카노 유키요(Okano Yukiyo)’, 우쿨렐레 연주자로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든 카이(E den Kai)등 최고의 게스트가 출연, 볼거리 풍성한 공연은 물론 인지도 높고 실력 있는 현지 선생님(Kumu)들의 각 분야에 걸친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첫날 워크숍 참가자들이 익힌 안무 등을 17일 공연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훌라 관련 의상 및 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 · 판매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으로 있어, 문화를 통한 활발한 민간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여진다.

 

정예찬 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 대표(총감독 및 축제위원장)는 “본 축제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문화와 정신을 한국에 전파하고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2015년 제주에서의 1회를 시작으로 제6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훌라 & 우쿨렐레 페스티벌’이 하와이안 민속춤인 훌라와 우쿨렐레의 저변확대는 물론 이웃 여러 나라 사람들과의 만남, 소통, 즐거움의 축제로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와이의 전통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하와이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으며 참가 및 관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oreahul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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