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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4월24일 11시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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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산란기 잉어떼 보호 절실
산란기 잉어떼에게 돌던지는 행위 잉어떼에 스트레스로 이어져
안양천에서 산란기에 모여 있는 잉어떼 / 사진=다음블로그(조용한 다수) 안양천 잉어떼와 버들강아지

[안양신문=이동백 기자] 최근 안양천에서 산란기 중인 잉어떼에게 시민들이 돌을 던지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잉어떼들은 4월말 경부터 10여일 동안 본격적인 산란기를 맞아 수정을 하고 산란을 한다.

그러나 안양천변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일부 시민들이 이들 잉어떼를 보고 재미삼아 돌을 던지거나 놀래키는 행위를 하고 있어, 이들 잉어떼들의 산란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하고 있다.

안양천에 나온 시민 박모씨는 "이들 잉어에게는 지금 산란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잉어들이 생존법칙에 맞춰 살수 있도록 사람들의 간섭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에 안양천변의 잉어떼들의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안양시청 관계 공무원은 "현재 개체수 급증과 관련한 문제점이 이미 파악되었으며, 산란기가 지나면 조정 작업이 시행되어 관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안양천은 '세계 물관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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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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