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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3월02일 09시3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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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4보] 군부대 불법매립 건축폐기물, ‘증발?’ 어디로 갔나?
건축폐기물 불법비리 의혹은 안밝혀지고 그냥 넘어가나?
군부대 불법매립 건축폐기물, ‘증발’ 어디로 갔나?

[안양신문=신선주 기자] 안양시 박달동 군부대 건축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해당 건축폐기물 수거 및 처리과정이 석연치 않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건설현장과 비산동 소재 군부대 내 건축물에서 나온 건축폐기물 6,500여톤을 박달동 군부대 앞에 불법으로 매립한 사건이 안양신문에 발각되어 관계기관으로부터 고발조치 및 원상복구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군부대 앞 주차장 예정부지에 1천여 톤이 불법매립 되었으며, 군부대 철책 안에 나머지 5천5백여 톤이 불법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안양시에서 발급한 ‘건설폐기물처리계획 신고필증’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3여회에 걸쳐 배출된 건축폐기물은 원칙상 ▲분리 즉시 처리장으로 운반 ▲공정상 분리배출 ▲현장내 분리선별 후 즉시 배출처리 ▲소각가능 여부 폐기물 분리 했어야 함에도 이들은 주차장 예정 부지에 불법매립 하는 것은 물론 은폐 및 흔적을 없애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하여 평탄작업까지 진행한 정황이 발견돼 시민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조금의 폐콘크리트가 섞여 있는 정도라고 주장한 군부대 관계자의 주장과는 달리 이들이 불법으로 매립한 건축폐기물의 종류는 ▲폐콘크리트 ▲폐벽돌 ▲혼합건설 폐기물 ▲폐아스팔트 콘크리트 ▲건설폐토석 ▲폐합성수지 등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이 강한 건축폐기물들이 혼합된 것이 밝혀져 이들 군부대들이 심각한 불법폐기물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 된다.

군부대 불법매립 건축폐기물, ‘증발’ 어디로 갔나?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은 원상복구 조치에 따라 불법매립한 건축폐기물들을 매립 현장에서 건축폐기물과 폐토로 분류하여 각각의 처리장으로 배출 처리 됐다.

300톤 가량의 골재는 인근 골재회사로 운송되어 처리됐으며, 나머지 700톤 분량의 폐토는 화성시 모 폐기처리장으로 운반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폐콘크리트 300여톤이 안양시 소재 골재회사로 운송되어 처리된 반면, 화성소재 폐처리장으로 운송된 폐토에 대해서는 몇톤이 운송되고 몇톤이 처리 됐는지 그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부대 측은 화성 소재 폐처리장으로 운송되어 처리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안양시 관련부서에서는 처리 완료 확인서를 받아보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관련 주무부서 담당자는 군부대에 처리확인서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환경 관련한 문제는 시민의 안전하고도 쾌적한 생활을 위해 신속히 처리되어야 한다. 환경이 파괴되면 그 피해는 올곧이 주민들, 시민들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관계 주무기관의 신속한 환경행정 업무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부대 불법매립 건축폐기물, ‘증발’ 어디로 갔나?
군부대 불법매립 건축폐기물, ‘증발’ 어디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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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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