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낭송하는 알프레드 테니슨의 참나무,란 시를 따라 낭송해 소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힘이 되는 이 아름다운 시어를 음미해 보시면 마음의 평화를 찾아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겁니다.
젊거나 늙거나
저기 저 참나무같이
내 삶을 살아라
봄에는 싱싱한
황금빛으로 빛나며
여름에는 무성하고
그리고, 그러고 나서
가을이 오면 다시
더욱더 맑은 황금빛이 되고
마침내 마뭇잎
모두 떨어지면
보라, 줄기와 가지로
나목 되어 서 있는
저 발가벗은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