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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5월17일 13시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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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중학교, 8년째 이어지는 학부모독서모임 운영
2015학년도부터 시작된 학부모 독서모임, ‘책읽는 엄마’ 프로그램 실시
신기중학교, 8년째 이어지는 학부모독서모임 운영

책읽기를 통한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로 교육공동체의 교육 역량 강화

교육의 3주체를 이야기할 때 학생, 교사, 학부모를 말한다. 그 중 간과하기 쉬운 학부모 교육에 생생한 동력을 부여하는 모임이 있다. 
 
신기중학교(교장 이정애)는 월 2회 학부모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2015학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성장하는 독서로 교육공동체의 독서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전체 학부모 중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지는 모임이다.
 
모임은 신기중 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매월 2, 4주째 목요일 10시~12시까지 진행한다. 미리 정해진 도서를 읽고 모여서 발제문을 중심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올해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지난 4월 7일 첫만남을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학생이 된 자녀를 바라보는 마음이 신기하기도 불안하기도 한 1학년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에 대한 고민들을 책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게 되고 위안을 얻었다”며, “엄마도 자녀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는 “게임만 좋아하는 중학교 2학년 아들에게 엄마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들에게 ‘책 읽으라’는 열 마디의 말보다 더 나은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애 교장은 “부모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잔소리하지 않고 성과를 이루는 큰 교육적 효과가 있다”며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 참여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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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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