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1:56:00
뉴스홈 > 뉴스 > 일반/종합  
등록날짜 [ 2022년07월18일 13시59분 ]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안양시, 31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 설치. 8월까지 운영
생수 제공, 냉방기기 비치. 평촌역‘이동노동자 쉼터’에도
안양시, 31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 설치. 8월까지 운영
최대호 시장, 늘 고맙게 생각.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에 소홀함 없어야...!

배달업 종사 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안양시는 올해도 시·구청사 현관로비와 31개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한 공간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지원해, 이달 18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들은 배달과 물류수송 분야에서 일하는 우체국 집배원, 택배노동자 등이 대다수다.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야외근무가 많아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무더위쉼터에는 꽝꽝 얼린 시원한 생수가 마련돼 있다. 선풍기 등 냉방기기가 가동되며 피곤한 다리의 피로를 풀 간이의자도 비치됐다. 우편물이나 택배 물품을 배달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더위를 피해 쉬어가는 맞춤형 공간이다.
 
시는 올해 2월 평촌역 인근에 개소한‘이동노동자 쉼터’에도 냉방기기와 생수를 확보해 9월까지 무더위쉼터 겸용으로 제공한다. 이동노동자는 이곳에서 안마의자, 테이블, PC, 휴대폰 충전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동노동자분들을 늘 고맙게 생각한다. 그분들을 배려해 공공청사에 휴식공간을 마련했다.”라며, 건강과 안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안양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 안양우체국과「필수업무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와 같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공공청사에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려 0 내려 0
김민규 기자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의회 김철현의원, 김재훈의원, 유영일의원 “안양시 업무협의 관련 정담회” (2022-07-18 16:35:49)
‘여기가 어딘지 모른다구요? 그럼 버스승강장 사물주소를 확인하세요’ (2022-07-15 13:29:18)
안양시 평촌도서관은 17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하여
6. 22.(수) ~ 6 27.(월)까지 「올해의 책」시민투표 진행 「한 도시 한 책 읽기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달성하며 개척여신으로 등극 보험이 생소한 예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