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9:25:29
뉴스홈 > 뉴스 > 건강/의료  
등록날짜 [ 2023년06월30일 16시19분 ]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안양시, ‘소득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오는 7월부터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 만 44세 이하 여성 기준 최대 110만원까지

안양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해왔으나,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난임부부는 증가하고 있어 소득기준을 폐지해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 내 거주하는 난임부부(여성 기준)로, 사실혼도 포함한다.
 
지원금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만 44세 이하 여성을 기준으로 시술 1회당 신선배아 11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5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30만원(최대 5회)이다.
 
만 45세 이상의 여성도 시술 1회당 신선배아 9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4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20만원(최대 5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난임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설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시에서 2021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수는 207명이다. 전체 출생아수(3277명)의 7.2%에 달한다.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체외수정(신선배아 및 동결배아) 1062건, 인공수정 208건에 달한다.
올려 0 내려 0
김민규 기자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접종사업 男청소년 확대 제안 (2023-07-17 18:57:45)
안양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7월 3일 시행…“아프면 맘 편히 쉬세요” (2023-06-19 16:18:29)
안양시 평촌도서관은 17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하여
6. 22.(수) ~ 6 27.(월)까지 「올해의 책」시민투표 진행 「한 도시 한 책 읽기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달성하며 개척여신으로 등극 보험이 생소한 예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