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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3월24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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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Little Giant) 뜨거운 열정(Hot Passion)
작은 거인(Little Giant) 뜨거운 열정(Hot Passion)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과천중앙라이온스클럽 강은주 회장 인터뷰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봉사자의 길을 걷는 사람이 있다. 바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과천중앙라이온스클럽 강은주 회장이 그렇다.

강은주 회장에게서 작은 거인 (Little Giant)과도 같이 작은 체구 의 여성에게서 보기 힘든 봉사와 사랑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었고, 13년전 시작한 라이온스 클럽 회장으로서, 그리고 20년이 넘게 운영을 해오고 있는 기업체 사장으로서 종횡무진 활약상이 돋보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볼 수 있었다.

나의 길이 아니면 한눈 팔지 않는 다고 하는 강은주 회장은 드러내지 않고 봉사와 사랑나눔 활동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녀에게는 자기만 의 큰길(大路)이 있다. 그것은 바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이 가진 사랑과 희망을 그들 에게 나누어 주는 일”이라고 그녀는 강변한다.

아들이 초등학생 때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강은주 회장의 보이스카우트 학부모 회장직은 안양과천 잉벌로 동우회 연합회장(前)까지 확대 되었고 이를 계기로 의왕,과천 폴리스 연합대장 (前), 법무부 법사랑위원 과천지구 협의회 부회장(現)을 역임하는 등 그녀의 본격적인 봉사 및 사회활동 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과천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강은주 회장을 인터뷰 했다.

 

 

 

 

 

 

 

 

 

 

Q. 평소 라이온스클럽 활동? 안양과천지역의 비인가 노인시설을 정기적 방문 및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소속회원들과 함께 주변지역 환경정화개선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일일찻집을 열어서 모은 후원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행사도 꾸준히 어어오고 있습니다.

Q. 꼭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라이온스클럽 중에 임대가 아닌 자가 사무실을 운영하는 곳이 많지 않다. 우리 클럽도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자가 사무실로 직접 구입했다. 그리고 남은 부채도 작년에 모두 정리했다. 또한 여성들로만 구성된 우리 클럽은 회원들간의 단합과 우의 (友誼)가 굉장히 돈독하다. 얼마전 에는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가까운 곳으로 워크샵을 다녀오기 도 했다.

Q. 나눔과 봉사 그리고 정치 봉사는 봉사로 머물러야만 아름 답습니다. 그러나 봉사를 하던 사람 이 정치에 입문하게 되면 지금까지 해왔던 봉사와 사랑나눔의 모든 것이 가려지고 덮혀지게 됩니다. 저도 비례대표를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던 일도 있습니다. 정치가 명예로운 일이 될 수는 있지만 그 길은 저의 길이 아닙니다. 저에게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있고, 지금 제가 가고 있는 이 길이 행복하게 만족하고 보람을 찾는 삶이고 길이라 생각합니다. 정치를 함으로써 저의 봉사와 사랑나눔의 일들이 왜곡되고 오해 받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오히려 정치 밖의 사회속에서 더 당당하고 야무진 주장과 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시민들이 생각하는 것을 당당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Q. 법사랑회 활동 중 큰 보람은? 지역활동으로서 법무부 법사랑 위원회 활동을 20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학생들이 보호관찰이나 기소유예를 받게 되면 우리 법사랑위원들이 아이들을 돕게 됩니다. 저도 다섯명정도의 아이들 을 도왔고 현재는 관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맡아서 멘토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문제로 경찰서도 많이 드나들었던거 같고요. 아이들 가정도 방문 해봤었는데 놀라운 것은 아이들의 주거생활환경이 너무도 열악하다는 점입니다. 그런 곳에서는 숨도 쉬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그런 아주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아이들이 너무 가여워서 눈물이 난적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많이 경계하는 데 지금은 같이 밥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이쁘게 커 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하고 고마워서 엄마처럼 안아주기도 하고 손도 잡아주기도 합니다. 보람은 아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진지하게 함께 대화를 해주는 마음이 너무 이쁘고 감사하고요. 또 다 커서 결혼한 친구가 지금도 찾아와서 함께 밥을 먹을 때, 그리고 환경을 열심히 극복해서 해외로 유학간 아이가 스승의 날 꽃다발을 들고 찾아와 줬을 때는 눈물을 많이 흘렸을 정도로 보람이 컸었답니다.

Q. 끝으로 회원들께 인사말 과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강은주입니다. 완연한 봄이 시작되는 3월입니다. 지난 라이온의 발자취 지역사회 및 클럽의 발전을 위하여 라이온님과 만난지도 세월이 많이 지나왔네요 중앙클럽 28년 동안 이루어 놓은 나눔의 실천, 배려와 봉사 활동 등 라이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라이온스 회원님들과 함께 더 나은 중앙클럽을 이루는데 많은 협조와 노력으로 큰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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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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