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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1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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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공약에 안양의 필수정책사안은 꼭 반영 되도록...
대선후보들 공약에 안양의 필수정책사안은 꼭 반영 되도록...

안양의 각 정당책임자가 모이는 협의체구성도 절실

5월9일은 우리나라 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이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으로 선거후 협치와 연정의 가능성이 예상될 수 있는 선거이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 연정정부를 조직하여 협치정치의 모델이 되고 있다. 이에 걸맞게 경기도 핵심도시인 안양에서도 각 정당들이 협력하여 공통적인 정책개발로 협치의 실천을 해 봄이 어떨까 한다

시간이 급박하게 선거일정이 잡히면서 각 정당의 대선후보자들은 전국규모적인 공약개발을 발표하면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 이제는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지방유세시 각 지역공약도 발표 할 시점에 와 있다.

이에 발맞추어 안양시도 안양지역 공약을 재검토 선정하여 ‘19대 대통령 선거 안양지역 대선공약 정책제안서’를 더민주·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5개 정당에 전달해야 한다. 그리고 제안된 정책이 각 정당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5년에 한번 돌아오는 대선인 만큼 내년에 치루어 질 지방선거에서는 능력밖인 안양시의 현황문제들, 예를들면  호계동 안양교도소이전문제와 박달동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등은 대선영역정도에서 이루워 질 수있는 거대 사안들이므로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모든 후보자들에게 인식시켜야 할 것이다.

특히 약 350만㎡에 달하는 박달동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성장이냐 정체냐’를 결정할 정도로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될 최고도의 사안이다.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군부대가 위치한 박달동 일원을 국방부가 부대 부지를 안양시에 넘겨 주고 안양시로부터 이전시설을 기부받는 방식으로 주거·휴양·상업이 결합된 첨단단지로 조성된다. 아울러 인접된 안양의 대표적 기업인 노루페인트 안양공장도 이전을 전제로  민간 및 공영개발 방식으로 나눠 개발될 예정이다.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국방부의 군부대 이전을 위한 탄약대대 지중화 안정성·작전성 검토용역결과에 따라 존폐여부가 결정된다. 군부대이전과 관련된 사안임으로 일반 민간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특수사업이다.

이 결정이 나기만 하면 이곳에는 약 13조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약 17만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 예상된다고 한다.

안양의 정치,경제,사회,문화계에 종사하는 인사들의 다각적인 로비도 필요하고 때에 따라서는 대규모의 여론몰이도 필요하다. 대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의 선거공약에 반영시킬 수 있는 그때가 바로 이때다. 박달동의 해당 지역은 광명역세권과도 연계되어 첨단산업 문화벨트와 산업 중심지로 조성되는 시너지효과가 유발되어 안양시 도약의 최고개발이 될 수 있다.

대통령파면으로 이제는 안양시리더들도 회피하고 싶을 정도로 동력을 상실한 호계동 안양교도소 이전문제도 18대 대선공약으로 채택된 이후 20대 총선등에서 줄기차게  ‘뜨거운 감자’역활을 했던 것을 기억해 보면 대선공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안양의 각 정당 책임자들은 지지자 확보와 선거홍보및 부정감시도 중요하지만 안양교도소이전과 박달동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각 정당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에 필수불가적으로 채택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대선후보의 공약이나 정보를 사람이 아닌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선용 챗봇이 대답하는 인공지능도 출시 되었다.

대선 후보의 경력 등 기본정보는 물론, 후보자별 공약, 지지율 및 주요뉴스, 투표 일정과 인근의 투표소 확인, 여론조사, 당선 예측 모델등도 제공될 예정이라 하니 안양시의 중요정책부터 자질구례한 정책사안들까지도 입력이 되도록 안양만이라도 스마트한 초당적 협치가 필요하지 않을 까 한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여러 공문발송과 현황 설명회등도 개최 할 것이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필요성을 느끼는 정책은 각 정당이 서로 협조하여 안양지역만이라도 각 정당의 책임자들이 모여 연합정책을 토로하는 임시 협의체를 만들어 소통했으면 한다.

공론화된 지역정책들을 정당협의체에서 확정하고 대선후보들이 안양지역 유세시 확실히 인식 될 수 있도록 절대절명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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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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