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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7월04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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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를 위한 더 큰 봉사를 꿈꾼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호 의원 인터뷰
안양시를 위한 더 큰 봉사를 꿈꾼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호 의원 인터뷰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다. 멀리 내다 보고 넓고 깊게 생각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안양시에 살면서 안양시 전체의 숲을 바라보고 고민하고 분석 및 계획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를 생각해 보면 오늘 임채호 의원을 인터뷰 하는 것도 하나의 큰 행운인 듯 싶다. 선견지명(先見之明) 이라는 말도 있지만 임채호 의원은 미리 앞을 내다보고 아는 지혜를 넘어 이미 미래를 만들고 디자인 해 나가는 정치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안양시 경기도상담소에서 임채호 의원을 만나 보았다.

임채호 의원은 1998년도 안양시의회 3대, 4대 시의원을 지내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된다. 그 뒤 4년간의 충전기를 거치고나서 경기도의회 8대, 9대 도의원을 역임하게 된다. 현재 9대 도의원으로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Q. 안양시의 미래 숲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되면서 도의회 예결위 간사를 맡아 활동했고 상임위원회로 도시환경위원회를 선택해서 활동을 하면서 안양시의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살기좋은 도시 전국 5대 도시에 들어있었는데 지금은 베드타운화가 되어서 안양시 어떻게 도시계획을 그려야 할지 심도 있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균형있는 벌전과 새안양의 참 모습을 그려보곤 한다.

그 다음에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 분야로 대두됩니다. 도시계획과 환경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루어 발전이 되어야 합니다. 안양시를 환경의 도시, 희망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을 잘 짜서 젊은 생산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동쪽 : 인덕원은 안양 동쪽의 관문입니다. 과천 보금자리 옆 안양과 경계부근에 정보타운과 맞물려서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인덕원 고등학교 주변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하여 안양시의 랜드마크적인 건물이 들어 설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교통 요충지인 인덕원의 그린벨트가 해제된 교통요충지에 상업지구가 들어서게 되면 청년, 대학생, 독거노인들이 살수 있는 오피스텔형 임대아파트가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 서쪽 : 박달동 부근입니다. 광명, 시흥, 안산과 연결된 안양의 서문으로서 지금 현재는 쓰레기 적환장, 도살장, 노루페인트, 골재회사, 군부대 등 혐오시설이 있지만 이 지역을 GTX 광명역사와 연계한 생산도시, 정보화 디지털단지로 개발계획을 세워서 안양시 동안과 만안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고 앞으로 안양의 생산도시로서 안양시민이 먹고 살수 있는 생산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최근에는 대통령 공약사항이 되고 안양 제2부흥과 맞물려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 남쪽 : 안양시의 남문이라고 할 수 있는 호계동 교도소가 있습니다. 안양,의왕,군포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발전을 계획해야 합니다. 3개시가 공유지로서의 활용방안이 나와줘야 합니다.

▲ 북쪽 : 석수역 인근 북쪽 안양시의 관문입니다. 이 지역도 정비되어야 합니다. 철재 및 파이프 관련 회사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 상가 및 공장들이 광명시 시흥 보금자리로 지정됬다 해제된 지역을 산업단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산업단지로 계획이 될 때 철제 상가 및 공장들에게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서 이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면 북문으로서 정비가 되고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중앙 : 동안과 만안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만안구의 중심인 가축검역원 부지가 만안구의 균형발전의 중심적인 축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그 지역을 행정타운 거점으로 만들고 만안구청과 보건소, 기타 공공기관을 이전시키며 이전된 건물과 부지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 사회초년생, 학생들을 위한 공간, 독거노인들의 주거복지를 위해서 활용한다면 안양시민들의 균형적인 발전과 삶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의 동서남북, 중앙의 개발만 조화롭게 이루어 진다면 안양시도 젊은 생산 도시, 성공하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 현재 상임위활동 소개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직개편, 기조실(예산부서), 감사실 등 핵심업무를 하고 있는데 현재는 안양시와 지역구 발전을 위하여 상임위원으로서 많은 예산을 가져오고 있다.

낙후된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비롯하여, 비산체육공원 및 테니스장, 축구장 인조잔디 예산 등 수많은 예산을 확보해 왔습니다.

또한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이 경기도도시공사입니다. 도시공사를 활용한 주거복지,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시공사가 안양의 냉천지구와 인덕원 지구, 관양고등학교 주변지구, 가축검역원 지구 4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도록 상임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 도시공사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첫 번째 사업이 안양의 냉천새마을지구입니다. 경기도 따복주택 42세대를 안양에 처음으로 유치하여 건립했습니다. 2호점 또한 58세대 규모로 인덕원 철도부지에 건설되어 있고 향후 300세대 규모의 따복주택이 관양택지지구내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것이 완성되면 시중 임대료 보다 30% 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할 수 있게 됩니다.

Q. 지역구 사업성과 시의원때 부터 낙후된 비산1동을 가장 비싼동으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는데 이것이 시의원을 하게 된 동기가 됩니다. 임곡1지구 그린빌 아파트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서 우리 서민과 세입자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입니다.

기존 재개발 재건축 지역은 주민들의 재정착률이 15% 이내 이지만,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재정착률이 65%를 웃돕니다. 따라서 개발이전에 살던 사람들이 지금도 많이 살고 있기에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구획정리가 안되어 있던 주차장과 소공원, 비산도서관을 만들어 낸 오래된 성과는 물론 최근에는 도비 25억원 가량을 확보하여 망해암 까지 등산로 정비, 화장실, CCTV설치, 등산로 LED 설치 및 정비, 조망대 데크 설치, 전통사찰 수돗물 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이루어 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일단은 제 임기가 1년 남았습니다. 그동안 추진했던 도시공사 4대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서민층, 중산층,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독거노인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를 위하여 공공기관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의정활동을 통해서 보고 배우고 느끼며 체득한 의정 경험들을 가지고 안양시 발전을 위해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Q. 안양시민들께 한마디 안양시민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98년도 시의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 동안 관심과 사랑으로 아껴주신 안양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안양시를 위해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양시민 여러분들께 마음속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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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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